지방거점국립대, 1조 원 투입해 ‘세계 100대 대학’ 도전…경북대 ABB·D5 집중 육성

지방거점국립대, 1조 원 투입해 ‘세계 100대 대학’ 도전…경북대 ABB·D5 집중 육성

지방거점국립대, 1조 원 투입해 ‘세계 100대 대학’ 도전…경북대 ABB·D5 집중 육성

Blog Articl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방거점국립대 5곳을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했다. 지난 18일 과기부는 해당 내용을 담은 업무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하고, 지방거점국립대를 이공계 중심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 선발과 교원 임용 등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수 있는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대상으로, 선발 대학은 연간 1000억 원씩, 10년간 총 1조 원의 예산이 투입한다는 취지다. 특히 대구의 경북대학교는 지역 핵심산업인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자동차 할부 이율
)와 D5(드론,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분야와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부산대학교는 해양·항만, 전남대학교는 에너지신산업, 충북대는 바이오헬스 등 지역거점 핵심 사업에 중심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선정 대학 분야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를신용평가
통해 선정 대학별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세계 100대 대학에 최소 3개교 이상을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지역 거점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 장비 공동 활용과 인력 교류, 공동 과제 수행 등 지역 내 과학기술 생태계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지역별 산업 기반에 맞춘 대형 중소기업진흥공단 교육
연구시설과 인프라 구축도 포함됐다. 지역 주도형 연구·개발(R&D) 체계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과기부는 지역별 연구 인력, 기관, 투자 환경 등을 분석해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설계하고, 정주 여건까지 고려한 묶음형 예산과 블록펀딩 방식도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 예산 규모도 지역 거점국립대를 포함한 연구 역량 강화에분당현대스위스
2029년까지 총 3조9295억 원, 지역 자율형 연구·개발에는 2029년까지 총 2조1577억 원이 투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이공계지원특별법 개정,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 신기술 실증특례에 대한 패스트트랙 법제화 등 규제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도 병행된다. 이번 과기부 계획은 이재명 대통령의 '1000만원 대출이자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과 연계된 것으로,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거점국립대에 연간 3000억 원을 투입해 연구 인프라와 교수진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Report this page